
정답은 “학교마다 다르다”이지만, 전략은 누구에게나 통합니다. 이 글은 내신 등급 예상 범위와 점수 올리는 실전 루틴을 한 번에 정리해, “지금 여기서” 바로 실행하도록 돕습니다.
외고 합격권 내신은 학교·전형별로 다르지만, 대체로 아래 구간에서 승부가 갈립니다.
• 영어: 1.x대 유지가 가장 유리 (A/B반 운영 시 상위반 가산 효과)
• 사회/국사/역사: 1~2등급대 확보 시 경쟁력↑
• 수학: 학교별 반영비 다르나 1~2등급대면 안정권에 가까움
→ 하지만 등급 하나로 결정 나지 않습니다. 세특·창체·독서·면접이 함께 작용합니다.
“영어 1.5 / 사회 1.8 / 수학 2.0” 같은 구체 수치가 출발점.
“영어 30분 리딩 + 10분 리스닝 + 20분 문제풀이” 매일.
오답·요약·성찰을 기록하면 세특·면접이 강해진다.
1) “몇 등급까지 가능?”을 똑똑하게 이해하기
외고는 학교마다 내신 반영 비율·가산 항목·영어반 운영이 달라, ‘정확한 컷’은 매년 변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절대치(정답)를 찾기보다, 전략치(가능성)를 관리합니다.
| 구분 | 영어 | 사회/역사 | 수학 | 비고 |
|---|---|---|---|---|
| 상대적 유리권 | 1.0~1.7 | 1.0~2.0 | 1.0~2.0 | 전형·학교마다 다름 |
| 도전권 | 1.8~2.2 | 1.8~2.5 | 1.8~2.5 | 세특·면접으로 보완 |
| 변수 관리권 | 2.3+ | 2.6+ | 2.6+ | 프로젝트/면접 임팩트 중요 |
※ 위 범위는 전형적 예시입니다. 실제 반영비·컷은 학교 공지와 해당 연도 결과에 따라 달라집니다.
2) 등급만 보지 말고 “가산·가치”를 보자
동아리(영어신문/MUN), 발표·토론·에세이 포트폴리오가 서류와 면접에 가산처럼 작동.
독서→토론→프로젝트로 이어지는 연결성은 점수 이상의 설득력.
최근학기 상승세는 “가능성”으로 반영. 꾸준함이 곧 경쟁력.
3) 4주 만에 체감되는 “내신 점프 루틴”
• 15′ 리딩(기사/지문) → 핵심문장 3개 필사
• 10′ 리스닝(뉴스) → 30초 말하기 요약
• 25′ 문제풀이(오답 정리) → 원인 라벨링(어휘/문법/추론)
• 10′ 미니에세이(50~80단어) → 한 문장 고급화
• 15′ 개념 지도(연표·원인→결과 화살표)
• 15′ 서술형 1문제 → 채점 기준에 맞춰 스스로 채점
• 10′ 최빈 오답 유형 암기카드화
4) 등급 시뮬레이션: “한 문제 차이”를 수치로 보기
중간·기말 서술형 1문제(3~5점)만 더 맞아도 등급 경계가 뒤집히는 경우가 흔합니다. 아래는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입니다.
| 구분 | 평균 | 나 | 변화 | 등급 경계 예시 |
|---|---|---|---|---|
| 중간(영어) | 84 | 82 | -2 | 2등급 경계(85) |
| 기말(영어) | 86 | 84 | -2 | 2등급 경계(87) |
| 서술형 1문제 +3점 | - | +3 | +3 | 경계 1단계 상승 가능 |
※ 등급 경계·산출 방식은 학교·학기마다 다릅니다. “경계점”을 파악해 서술형·고난도 대비를 강화하세요.
5) 과목별 점프 포인트 (단기간 체감용)
• 어휘: 품사 라벨링, ‘동사군/전치사군’ 묶어 기억
• 독해: 문장관계(원인·대조·예시) 밑줄 규칙화
• 문법: 출제 패턴 노트(관계사/가정법/시제)
• 연표·지도: 빈칸 복원형 연습
• 서술형: 도입-근거-결론 3문장 공식
• 자료분석: 그래프·사료 키워드 형광펜 3개
• 오답유형 태깅(계산/개념/시간압박)
• 유사문항 3제 묶음 복습
• 시험 3일 전: 전범위 하프모의(30~40문)
6) 세특·창체·독서: 내신을 “입체 점수”로 바꾸는 법
외고는 “공부한 학생”보다 “생각으로 연결한 학생”을 좋아합니다.
- 세특(영어): 뉴스 요약+미니에세이 루틴을 근거로 기재될 활동 만들기
- 창체: 영어신문·토론·MUN 등 “역할 + 결과물” 중심
- 독서: 주제 1~2개를 깊게(개요서→사례서→심화서)
- 기록: 한 달에 1회, 활동-배움-확장 성찰문 5줄
“[주제/활동]을 통해 [능력/태도]가 향상됨. [근거1·2]가 이를 뒷받침하며, [확장활동/성찰]을 보임.”
7) 내신 올리는 “시험 10일 작전”
- D-10~7: 범위 파악, 오답노트 1회독(개념·유형 맵 만들기)
- D-6~4: 서술형 집중(예상문항 10개 셋), 영어는 문법·어휘 정리
- D-3~2: 학교 내 출제패턴 실전세트(시간 제한)
- D-1: 오답 태깅 TOP20만(가벼운 회고 + 컨디션 조절)
8) 평소 공부가 시험에 “그대로” 나오게 하는 3원칙
원칙 B 오답 사유를 문장으로 기록(예: “접속사 therefore 의미 미해석”)
원칙 C 일주일에 한 번, 친구에게 설명하기(가르치면 2배 학습)
9) 멘탈이 성적을 만든다: “될 때까지 해보자” 모드
누가 원래 잘하는 게 아니라, 꾸준히 하는 사람이 강한 것입니다. 오늘 20분이라도 안정적으로 쌓이면, 시험장에서 손이 먼저 움직입니다.
□ 영어 리딩 15′ □ 리스닝 10′ □ 오답 20′ □ 사회 서술형 1문장 □ 성찰 3줄
10) 학생용 목표관리 ZONE (복붙 후 사용)
| 주차 | 영어 | 사회/역사 | 수학 | 세특/프로젝트 | 오답·성찰 |
|---|---|---|---|---|---|
| 1주차 | 리딩 5회 / 에세이 1편 | 서술형 5문 | 오답 30문 | 신문/토론 준비 | 기록 2회 |
| 2주차 | 리스닝 4회 / 문제 3세트 | 그래프/사료 4세트 | 하프모의 1회 | 브로슈어 1판 | 기록 2회 |
| 3주차 | 어휘 테스트 2회 | 핵심개념 요약카드 | 유형별 50문 | 발표 1회 | 기록 2회 |
| 4주차 | 전범위 복습 | 서술형 10문 리허설 | 하프모의 2회 | 성과 정리 | 기록 2회 |
자주 묻는 질문(FAQ)
Q1. 내신 2점대 중반인데 도전해도 될까요?
됩니다. 영어 1.x를 목표로 끌어올리고, 세특·면접을 강하게 만들면 충분히 경쟁력 있어요.
Q2. 영어가 2등급대예요. 역전 가능할까요?
가능합니다. 리스닝+서술형으로 점수 편차가 크게 납니다. 4주 루틴을 지키면 바로 체감됩니다.
Q3. 사회/역사가 약해요.
시험지에 자주 나오는 건 원인→결과, 비교·대조, 사료 키워드입니다. 3선 핵심만 잡아도 한 등급은 깔끔히 올라갑니다.
Q4. 세특에 쓸 게 없어요.
뉴스 요약(주3) + 미니에세이(주1) + 발표(월1)만 해도 근거가 10개 생깁니다. 지금부터 기록하세요.
Q5. 학원 도움은 필수인가요?
아닙니다. 루틴·기록·성찰이 핵심입니다. 필요 시 과목별 병목만 단기간 보완해도 충분합니다.
Q6. 시험 며칠 전, 제일 중요한 건?
오답 TOP20와 서술형 10문입니다. 이 두 가지가 등급 경계선에서 승부를 가릅니다.
마무리: 등급은 숫자, 너는 ‘가능성’
등급은 마감표에 남는 숫자일 뿐, 오늘의 집중이 내일의 가능성을 키웁니다. 언제나 작게, 그러나 매일. 이게 합격 루틴입니다. 너는 할 수 있습니다. 진짜로.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선택 외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외고 준비생을 위한 진로계획 포트폴리오 작성 가이드 (1) | 2025.11.03 |
|---|---|
| 외고 2025학년도 모집 변경사항 총정리 (0) | 2025.11.02 |
| 외고 면접은 얼마나 어려운가요? (영어 인터뷰 포함) (0) | 2025.10.24 |
| 중학교 때 어떤 활동을 해야 외고에 유리할까? (학부모 설득형 가이드) (0) | 2025.10.23 |
| 외고 등록금, 기숙사비, 교재비 등 실제 비용은 얼마일까?(2025 현실 비용 가이드) (0) | 2025.10.21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