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육아휴직 · 근로시간 단축 · 대체인력 지원제도 한눈에 보기
2026년 정부 예산안이 발표되면서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워라밸일자리장려금·대체인력 지원금 등 일·가정 양립 제도가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근로자뿐 아니라 사업주의 인력 공백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새롭게 정비되었는데요. 아래에서 가장 핵심적인 변화만 보기 좋게 정리해드립니다.
① 육아휴직 제도
■ 노동자 육아휴직
- 부모가 최대 1년 6개월까지 휴직 가능
- 육아휴직 급여 월 최대 250만 원
- 생후 18개월 내 부모 모두 사용 시: 첫 6개월 최대 450만 원
- 2026년 예산안: 3조 3,936억 원, 수혜인원 17만 4천 명
■ 사업주 육아휴직 지원금
- 육아휴직 30일 이상 허용한 사업주 지원
- 육아휴직자 1인당 월 30만 원
- 2026년 예산안: 1,566억 원, 수혜인원 3만 9천 명
②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 노동자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 주당 15~35시간으로 단축 가능
- 주 40시간 → 10시간 단축 시 월 최대 62만 5천 원 지원
- 2026년 예산안: 2,680억 원, 수혜인원 3만 6천 명
■ 사업주 근로시간 단축 지원금
- 단축근로 30일 이상 허용한 사업주
- 1인당 월 30만 원 + (1~3번째 노동자 월 10만 원 추가)
- 2026년 예산안: 443억 원, 수혜인원 2만 7천 명
③ 워라밸일자리장려금
■ 제도 개요
- 가족돌봄·임신·학업 등으로 주 15~30시간 근로 가능
- 우선지원대상기업·중견기업 대상
- 근로자 1명당 월 최대 50만 원 지원
- 2026년 예산안: 281억 원
④ 대체인력 & 업무분담 지원금
■ 대체인력 지원금
- 육아휴직·출산휴가·근로시간단축 30일 이상 부여 + 대체인력 30일 이상 고용 시
- 대체인력 1인당 월 최대 140만 원
→ 기본 30일 기준 월 130만 원 - 2026년 예산안: 1,303억 원, 수혜인원 1만 7천 명
■ 업무분담 지원금
- 육아휴직자 또는 단축근로자의 업무를 분담한 동료에게 지원
- 휴직·단축노동자 1명당 월 최대 60만 원
- 육아기 단축 시: 월 20만 원 / 30일 이상 시 월 40만 원
- 2026년 예산안: 252억 원, 수혜인원 9천 명
핵심 요약
2026년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지원이 가장 크게 강화된 해입니다. 근로자는 급여 지원 확대, 사업주는 인력 공백 비용 감소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